산업 산업일반

정몽구회장, 신입사원 하계수련회 참석

정몽구회장, 신입사원 하계수련회 참석 정몽구(사진) 현대ㆍ기아차 회장이 오는 23~27일 제주 해비치리조트에서 열리는 ‘2004 현대ㆍ기아차 대졸 신입사원 하계 수련대회’에서 인재양성과 관련한 특강을 한다. 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특강에서 현대ㆍ기아차의 비전과 경영목표, 인재양성 구상을 전하고 21세기 자동차 산업 리더로서의 신입사원의 열정과 도전정신 등을 주문할 예정이다. 이번 신입사원 수련회는 장기자랑, 분임토의, 미니콘서트, 한라산 등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정 회장은 지난 2001년부터 4년째 빠지지 않고 신입사원 수련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이는 인재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에 따른 것으로 그룹안팎에서는 보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6월에는 젊은 우수인력 양성 및 산학협동을 통한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세계 자동차 연구관을 서울대 캠퍼스내에 개관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오는 2007년까지 해마다 1,000명씩, 약 4,000명의 연구ㆍ개발(R&D) 분야 인재를 선발해 국내 R&D 인재를 1만명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민병권 기자 newsroom@sed.co.kr 입력시간 : 2004-08-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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