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세아제강, 3일 연속 상승…신고가

세아제강이 고유가에 따른 강관 수출 증가와 실적 모멘텀 지속 기대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세아제강은 13일 오전 장중 신고가(8만3,200원)을 기록한 후 9시22분 현재 전일 대비 0.99%(800원) 오른 8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고유가에 따른 강관 수출 증가와 국내 강관제품단가 할인폭 축소 등으로 업황 모멘텀 및 1~ 2분기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고, 국내 핫코일 생산량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과 시황변화에 따른 적절한 재고조절 등으로 과거와는 달리 이익변동성이 점차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4.3배 수준에 그쳐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향후 최대변수는 포스코의 핫코일가격 변동에 따른 내수단가 변화와 유가에 따른 강관 수출 변화”라며 “만약 포스코의 핫코일가격 인상이 있으면 강관 국내 판매단가도 인상하여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더욱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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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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