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도 대당 1천달러 이상의 고가였던 디지털 SLR(일안반사식) 카메라가 이제 800달러 이하 가격으로도 좋은 제품을 많이 찾을 수 있게되면서 일반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독일 뮌헨의 사진 전문잡지 '칼라 포토'에 따르면 소형의 일반 디지털 카메라를사용하면서 기술적인 한계를 느꼈던 아마추어 사용자들이 특히 디지털 SLR 카메라를선호하고 있다.
이 잡지는 이러한 아마추어 사진가용 디지털 SLR 카메라 모델들이 화질에 있어서는 더 비싼 제품들에 맞먹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잡지는 14개 디지털 SLR 카메라를 시험해 본 결과 캐논의 350D 모델이 가격 대비 기능이 가장 뛰어났다고 추천했다.
또한 잡지는 니콘의 D70 모델도 훌륭한 화질을 자랑해 아마추어 사진가에게 적합한 모델이라고 추천했으며 2.5인치 모니터와 통합 손떨림 방지 기능을 갖춘 코니카 미놀타의 다이낙스 5D도 좋은 모델로 선정했다.
(뮌헨 dpa=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