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가치주 중 보통주와의 괴리도가 크게 벌어진 저평가 우선주에 순자산의 50% 이상을 집중 투자하는 신영밸류우선주주식형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 절대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에 주가차익까지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질 만하다는 것이 신영증권 측의 설명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현재 보통주와 우선주간 괴리율은 40%대로 과거 평균인 50~60%대에 비해 낮은 상황이라 우선주에 대한 투자 메리트가 있다"며 "주식형펀드임에도 불구하고 동종 펀드 대비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식형펀드를 찾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신영밸류우선주펀드C1'은 1개월 변동성이 7.78%, 6개월 변동성이 10.79%로, 각각 동종 유형펀드의 평균 변동성인 15.32%, 15.59% 보다 낮은 편이다. 수익률도 좋은 편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현재 수익률이 1개월 기준 3.71%, 6개월 기준 17.85%를 기록하는 등 출시 이래 꾸준히 상위권의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신영밸류우선주주식형펀드"의 참고지수는 '코스피 75% + CD(91일물) 금리 25%'이며 거치식과 적립식 투자 모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