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휴가 길, 쏟아지는 졸음은 운전자에게 고통이 아닐 수 없다. 이런 경우 잠을 깨보려고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게 되는데 가장 간편하고 효과 있는 방법 중 하나가 껌을 씹는 것이다. ‘저작(씹는) 운동’이 뇌의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롯데제과의 ‘차량용 자일리톨 휘바’(5,000원)는 운전자들이 운전 중에도 편리하게 자일리톨껌을 꺼내어 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자일리톨 휘바는 롯데제과의 껌 전체 매출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껌 전체 시장에선 5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국내 껌 시장의 대표적인 제품. ‘제과시장 월 매출 최고’ ‘단기간 누적매출 최고’ 등 각종 신기록과 ‘잠잘 때 씹는 껌’ 등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달콤하고 시원한 맛과 베이스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촉감이 인기의 비결. 또한 시원한 민트향과 대체 감미료인 자일리톨의 청량감이 결합돼 그 어떤 제품보다 구강 내 상쾌함을 더해준다. 이밖에 충치 예방 기능을 가진 자일리톨 뿐 아니라 치아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해조 추출물 후노란, 우유 단백질에서 분해한 CPP, 인산칼슘 등을 추가로 첨가해 충치 예방은 물론 치아 표면 재생기능까지 겸비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중 ‘차량용 자일리톨 휘바’는 자일리톨 휘바 껌을 자동차 용으로 특수 제작한 용기에 넣은 것으로 출시 직후부터 운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 용기는 차량의 에어컨 바람 출구에 둘 수 있도록 설계돼 있는데다 용기 하단에 원터치 슬라이드 서랍구조로 출구를 만들어 손가락 하나로 간편하게 눌러 껌을 빼낼 수 있도록 고안돼 있다. 또한 용기를 에어콘 바람이 나오는 출구에 설치하게 해 하절기에 껌이 눅눅해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운전자의 안전 주행까지 도울 수 있도록 고려한 점이 돋보인다. 운전 중에 껌을 씹으려고 하면 두 손을 사용해야 하기에 전방 주시를 소홀하게 되는 점을 감안, 편리성을 살리면서도 안전주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간편한 설계에 중점을 둔 것이다. 물론 내용물이 비워지면 리필용 제품을 채워 넣으면 돼 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즐길 수 있다. 롯데제과는 차량 운전자들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바캉스 철 및 나들이 철에는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미시령, 진부령 정상 등에서 자일리톨 휘바를 나눠주며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