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워너 홈 상반기 DVDㆍVHS 대거 출시

워너 홈 비디오 코리아는 지난달 25일 골든글로브 시상에 이어 29일에 있을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를 이어 수상작들을 DVD와 VHS로 올 상반기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작품들은 `미스틱 리버`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라스트 사무라이` `웨스트 윙 시즌 2`등이다. 국내 극장 개봉중이거나 개봉될 영화들이다. 먼저 배우이면서도 연출자로서의 역량을 드러내고 있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미스틱 리버`가 6월에 내보일 예정인데, 이미 아카데미 작품상 및 감독상에 올라있다. 이에 앞서 이 영화는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숀 펜)과 조연상(팀 로빈스)을 받았다. 숀 펜은 `뉴욕 타임즈`가 영화 50년동안 가장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라고 극찬했다. 비록 극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작품성과 할리우드 유명배우들의 수준높은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아 DVD로서의 소장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18일 개봉될 `사랑할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은 8월 출시된다. 명배우 잭 니콜슨과 다이앤 키튼의 주연작으로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뒤늦게 깨닫게 되는 중년의 러브 스캔들을 다루고 있다. 다이앤 키튼이 골든 글로브 뮤지컬 코미디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관련기사



신경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