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외 투자유치 촉진과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트위터ㆍ페이스북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운영을 시작한 IFEZ 트위터(http://twitter.com/investIFEZ)와 17일 개설한 페이스북 페이지(http://facebook.com/investIFEZ)를 통해 일방적인 투자정보 전달보다는 국내 등 세계 각 나라의 잠재투자자 들과 소통함으로써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활동범위를 전 세계로 넓힐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SNS 운영을 통해 송도ㆍ영종ㆍ청라지구의 투자 프로젝트 및 인센티브 등 투자관련 기본정보를 제공하고, 트위터 방문시 인천경제자유구역 홈페이지도 볼 수 있게 연계해 신속한 투자유치 소식 등 전반적인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한 관계자는 “지난달 개설한 트위터의 경우 개설 이후 국내 팔로어 뿐만 아니라 해외 팔로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페이스북은 투자 프로젝트별로 관리자를 지정 운영해 온라인 상에서의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처은 아울러 투자유치본부 내 모든 투자유치 담당자들은 트위터, 페이스북의 계정을 확보해 기본적인 투자상담 등 투자가들과의 접촉기회를 넓히고, SNS 운영시 영어 등 다국어 사용 확대를 통해 투자유치 기반 확대 등 지속적인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웹사이트를 통한 정보교류 및 의사소통이 보편화 되는 현실을 반영해 인천경제자유구역 홈페이지에 투자업종별 전담직원의 전화, 이메일 등 투자상담자 안내란을 구축 완료했다.
인천경체청은 국내 경제자유구역으로서는 최초로 시작된 트위터 및 페이스북 운영이 경제자유구역의 저변확대와 국내외 투자유치의 효율성을 제고해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의 도약을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