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남대문시장서 쇼핑하며 라이브 콘서트 즐기세요"

"남대문시장서 쇼핑하며 라이브 콘서트 즐기세요"남대문 시장 한복판에 대규모 라이브전용 공연장이 문을 연다. 오는 22일 남대문시장에 문을 여는 쇼핑몰 메사는 건물내에 연면적 700여평 규모의 라이브 전용홀 「팝콘」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메사 관계자는 『완벽한 음향과 조명시스템을 갖춰 무대를 입체화했다』며 『국내는 물론 일본의 공연전문가들로부터 공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브홀 팝콘은 공연을 서서 관람하는 스탠딩 공연 전용관으로 1,300여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남대문 시장이 지금까지 재래시장의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메사의 오픈으로 남대문 시장이 한층 현대화된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팝콘에서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가수 신해철의 공연이 열리며 29일부터 이은미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밖에 DJ.DOC, 조동진, 한동준, 장필순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잇따라 열릴 계획이다.입력시간 2000/08/16 18:1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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