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가상 스크리닝 SW 국내 첫 개발

가상 스크리닝 SW 국내 첫 개발 생물정보학 벤처기업인 IDR코리아(대표 한철규, idrtech.com)가 국내 처음으로 가상 스크리닝소프트웨어 '진리드'를 개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3차원으로 재구성한 유전자의 단백질정보를 이용해 컴퓨터로 약효가 예상되는 물질을 선택적으로 찾아낼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즉 생체에 존재할수 있는 여러가지구조를 고려한 약 300만건의 화합물구조가 3차원으로 들어가있고 컴퓨터상에서 신약후보물질로서의 가능성여부를 신속히 판단할수 있어 신약설계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진리드를 사용해 많은 실험을 거치지않고서도 데이터베이스에서 원하는 효능을 갖고있는 선도물질을 빨리 찾을수 있는 것이다. IDR코리아는 가상 스크리닝을 통해 새로운 골격의 선도물질 8개를 발견했으며 현재 대기업 및 벤처기업과의 공동연구 등 전략적제휴를 맺고 선도물질을 신약으로 만들기위한 합성과 약효검색을 진행중이다.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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