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개발업체 부즈클럽은 악기제조업체 엔젤악기와 캐릭터 라이선싱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엔젤악기는 교육용 악기 분야에서 8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업체로 앞으로 리코더, 멜로디언, 리듬세트, 실로폰 등 교육용 악기에 부즈클럽의 캐릭터 ‘캐니멀’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일반 악기군인 클래식 악기도 캐릭터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즈클럽 관계자는 “부즈클럽은 문구·완구, 한과, 의류, 주방용품 등 30여개 업체와 캐니멀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며 “이달 초 애니매이션 방영시작으로 인지도 상승이 기대됨에 따라 캐니멀 캐릭터 상품의 수요도 폭발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