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중국에 새 가맹점을 잇달아 연다.
파리바게뜨는 19일 중국 가맹점 1호인 상하이 창더루(常德路)점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창더루점은 200㎡ 규모의 카페 형태로 꾸며졌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25일에는 항저우(杭州)에 직영점을 연다.
파리바게뜨는 2004년 상하이 구베이(古北)점을 열어 중국에 진출한 이후 35개 직영점을 운영해 왔다. 회사측은 2014년까지 중국 내 200개 점포를 열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중국 가맹점 오픈은 국내 베이커리업계에서 처음"이라며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