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英·美등서 신종플루 변종 잇따라 발견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바이러스의 변종이 발견됐다는 보고가 잇따라 각국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영국 웨일스의 한 병원에서는 타미플루에 내성을 지닌 변형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5명 발생했고 노르웨이에서도 신종플루 계열 바이러스 변종이 확인됐다. 미국에서도 타미플루 내성을 갖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4명 발생했다. 영국 웨일즈 카디프의 한 대학병원에는 입원 중인 5명이 타미플루에 내성을 가진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보건당국은 20일 "타미플루에 내성을 지닌 신종플루 변형 바이러스의 인간 대 인간 감염 가능성에 대해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듀크대 의료센터도 타미플루에 내성을 갖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4명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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