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농협 전무이사 신충식씨


농협중앙회는 12일 신충식(56ㆍ사진) 충남지역본부장을 새 전무이사로 선임했다. 신 신임 전무는 용산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농협에서 금융기획실 부부장, 리스크관리실 부부장, 신용담당 집행간부(상무) 등을 지냈다. 농협 전무이사는 선출직인 회장(비상근)에 이은 서열 2위로 부회장급에 해당하며 농업경제ㆍ신용부문ㆍ축산경제 대표 등을 총괄한다. 임기는 2년이다. 농협은 이재관 전 전무이사가 사상 최악의 전산사고에 대해 책임을 지고 지난달 말 사퇴하자 후임자를 물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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