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서울시, 올 위조상품 단속 최다 품목은 액세서리 外

서울시, 올 위조상품 단속 최다품목은 '액세서리'

서울시가 올 한해 남대문시장을 비롯해 주택가와 일반상가, 특1급 호텔 등에서 위조상품 단속을 실시한 결과 액세서리류가 71.7%로 가장 많았다. 전체 적발 건수는 90건, 상품수는 총 4만5,096점이었으며 이는 정품 시가로 155억5,115만원이다. 액세서리 다음으로 많았던 품목은 의류로 전체의 15.9%였으며 귀금속(2.5%), 패션잡화(2.1%), 지갑(1.9%), 안경(0.97%), 가방(0.86%), 화장품(0.60%)등이 뒤를 이었다.


도용상표는 샤넬(32.8%)과 에트로(15.8%), 루이비통(14.1%), 토리버치(6.8%) 등의 순이었다. /김흥록기자

용인시 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서 8억 실적

용인시는 올 한 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8억300만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8%, 2억2,100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축산물·딸기 등 판매품목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는 올해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각 구청, 여성회관 등 11곳에서 모두 262차례 장터를 개설, 운영했다.

시는 겨울철을 맞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일시 휴점한 뒤 내년 3월 둘째 주부터 12월 둘째 주까지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기흥구청, 수지구청 등 3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성남시, 내년 예산 2조3,552억… 올보다 1,200억 늘어

성남시의 내년 예산이 2조3,552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보다 1,241억원(5.6%)이 증가한 것이다. 성남시의회는 최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내년 예산 규모는 시가 애초 제출한 예산안에서 83억6,000만원이 삭감된 금액이다.

분야별로는 복지예산이 5,578억원(36%)으로 가장 많고, 수송 및 교통 1,645억원(10.6%), 문화 및 관광 1,293억원(8.3%), 환경보호 937억원(6%), 국토 및지역개발 915억원(5.9%), 교육 681억원(4.4%) 순이다. /윤종열기자

수원시, 내년부터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 확대

수원시는 거리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내년부터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를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를 원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차례로 쓰레기통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월 거리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거리 20곳에 쓰레기통을 설치했다. 현재 구청 마다 하루 평균 1~3회씩 길거리 쓰레기통을 비우고 있으며, 수원역 등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지역은 하루 평균 5~6회 비우고 있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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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타고 씽씽"… 군포시, 눈·얼음 썰매장 개장

군포시는 당동2지구 체육공원 내(부곡동 1226번지 일원)에 눈·얼음 썰매장을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1월 2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썰매장은 눈썰매장(30m×30m)과 얼음 썰매장(30m×20m)으로 나뉘어 있으며, 입장료는 2,000원이다. 시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총 252대의 차량을 수용하는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매점과 휴게소, 의무실, 화장실 등도 운영한다. /윤종열기자

31일 해운대·용두산공원서 해맞이 축제

'2015 해맞이 부산 축제'가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용두산공원과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31일 오후 11시 용두산 공원에서 열리는 '시민의 종 타종식'과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을미년 해맞이'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2015년을 시작하는 해맞이는 축하공연, 새해 인사, 해맞이 감상, 헬기 축하 비행, 바다 수영 순으로 진행된다. /조원진기자

여수시, 첫째 아이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전남 여수시가 첫째 아이부터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여수시의회 제159회 제4차 본회의에서 '여수시 출산 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의결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 그동안 셋째 아이부터 지원돼왔던 지원금을 첫째 아이 50만원, 둘째 아이 200만원으로 확대·지급한다.

그동안 여수시는 2006년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셋째 아이 이상부터 300만원을 지원해왔다. /김선덕기자

대구한의대,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문 열어

내년부터 대구한의대학교에 전국 처음으로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 자녀를 입학대상으로 하는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가 개설, 운영된다.

대구시와 대구한의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는 최근 이와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학과는 결혼이주여성 학력을 높여 자녀 교육과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없이 입학할 수 있다. 등록금은 대구시가 50%를 대주고, 나머지 50%는 대구한의대에서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오는 31일까지 대구시 구·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원수를 접수한 뒤 면접을 거쳐 다음 달 2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손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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