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 확장세를 보여주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전문가 예상치 8.00보다 낮은 7.10을 기록, 경제 회복이 부진한 상황임을 보여줬다. 세부 항목별로는 고용 지수가 7.94에서 14.29로 개선된 반면 신규 공장주문지수는 -2.7을 기록하며 지난 해 6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인 0을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