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매수 추천한 3개 종목이 약세장에서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삼성증권은 크로바하이텍이 삼성전자 설비확장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8,000원에 매수추천했고, 국순당은 신제품 `삼겹살에 메밀한잔`이 백세주 단일 제품의 위협을 희석시킬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 파인디앤씨는 하반기 실적호전이 예상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날 지수가 2.18% 빠졌지만, 크로바하이텍은 상한가까지 치솟았으며 국순당과 파인디앤씨는 각각 2.04%, 0.80% 상승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 대형증권사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가 높아 매수로 이어진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과 사전예고를 받은 준비된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교차하고 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