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LG전자[066570]의 올해 실적 추정치를 올리고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손명철 선임연구원은 "LG전자의 8월 매출은 2조130억원으로 계절적 영향으로 7월에 비해 2.1% 줄었으나 작년 동기보다는 29.5%나 증가했다"면서 "7월에 이어 8월에도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올려 3.4분기 매출도 예상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같은 실적 호조를 고려할 때 올해 실적은 매출 24조8천108억원으로 작년보다 23.0%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조4천514어권과 1조5천478억원으로 각각 36.6%와 133.5% 증가할 것"이라며 "이 추정치는 기존보다 매출 1.9%, 영업이익 8.2%,순이익 11.2%가 상향 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