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는 15일 인텔 센트리노 칩셋을 탑재한 태블릿 겸용 노트북 PC `라이프북 T3010`을 출시했다. 액정화면(LCD)을 180도 회전하고 90도로 접어 여닫을 수 있어 자판을 이용하는 일반 노트북PC으로 이용하거나 팬을 이용하는 태블릿 스타일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컨버터블형`이다. 12.1인치 액티브 디지타이저 LCD, 펜티엄-M 1.4㎓ 중앙처리장치, 256MB DDR(Double Data Rate), SDRAM(Synchronous Dynamic Random Access Memory), 40GB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이 탑재돼 있다. 무게는 1.9㎏, 두께는 2.8㎝, 연속사용시간은 4.4시간, 운영체제(OS)는 MS 윈도 XP 태블릿PC 에디션이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