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아파트] 초고속 정보통신 엠블렘 획득 '눈앞'

대우아파트가 국내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정보통신부의 초고속정보통신 엠블렘 인증 획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통부가 지난 4월말부터 시행하고 있는 초고속정보통신 엠블렘은 초당 메가비트 이상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호텔처럼 무궁화 갯수를 등급별로 부여하는 제도.㈜대우건설부문은 전국 37곳에 짓고 있는 아파트 2만2,399가구에 초고속 광통신망을 구축, 음성·ISDN·초고속인터넷 등 통신서비스가 가능한 첨단 멀티미디어기능을 부여키로 하고 최근 한국통신과 광통신망시설 공급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우는 우선 시공중인 금호동 아파트 1,689가구등 전국 25곳 1만5,430가구에 입주시까지 초고속정보통망을 갖출 계획이다. 또 대구 산격동 아파트 1,700가구등 입주 임박한 12곳 6,969가구에는 입주후 외부에서 단지내로 들어오는 기존 케이블을 광케이블로 전면 교체키로 했다. 대우 관계자는 『체신청으로부터 엠블렘을 인증받을 경우 국내 아파트로는 최초로 초고속정보통신망을 갖춘 아파트로 공식 인정받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전광삼 기자 HISAM@SED.CO.KR

관련기사



전광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