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H바텍 `비중확대`

모건스탠리증권이 12일 휴대폰 부품주인 KH바텍(60720)의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축소` 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증권은 KH바텍이 지난달에 일부 투자회사들의 지분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며 물량부담에 따라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시장 상승기에 들어서고 있어 주가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KH바텍의 주가에 대해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시장지배력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 상태여서, 세계적인 이동통신 단말기 부품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펀더멘털 개선 속도를 감안할 때 현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KH바텍의 주가가 현 주가 수준에서 3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며, 적정주가로 8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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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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