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가 오는 6월 사우디아라비아의 매장 오픈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지난해 6월 중동지역 진출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케덴(KEDEN)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개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현지사업을 담당할 케덴그룹의 관계자들이 지난달 한국 본사를 방문해 메뉴 제조 및 물류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는 게 카페베네 측의 설명이다.
케덴그룹 직원으로 이번 교육에 참여한 모하마드 아셉로씨는 “커피가 재배되지 않는 한국에도 거리 곳곳에 많은 카페들이 자리잡고 있는 점이 인상 깊다”며 “카페베네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