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5일 오전 9시21분 현재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일보다 50원(0.42%) 오른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이어진 상승세로 장 초반 1만2,3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2011년 실적개선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대한통운 지분매각 시 자금유입 및 차입금 상환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정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항공업황 호전에 따른 실적상승이 예상된다”며 “또한 대한통운 지분을 매각할 경우 이자비용 절감효과가 연간 500~600억원 정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