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T베이스볼, 내 편에 유리한 내용만 받는 ‘편파알림’ 서비스 추가

SK텔레콤, 프로야구 시즌 개막일인 30일‘맞춤형 중계 서비스’시작


풀 HD 스마트폰 출시 트랜드 맞춰, 초고화질 실시간 영상으로 업그레이드

SK텔레콤이 롱텀에볼루션(LTE)전용 초고화질 스마트 야구중계서비스 ‘T베이스볼’을 프로야구시즌 개막일인 30일에 맞춰 한층 개선된 기능으로 새롭게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응원하는 팀에 유리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편파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특정 팀 입장에서 코멘트를 담은 알림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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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홈런ㆍ득점찬스ㆍ투수교체 등 보고 싶은 장면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해당 장면을 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을 제공해 출시 3개월만에 8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앱 초기화면, 상세메뉴 등도 응원 팀의 로고와 캐릭터ㆍ선수들 사진으로 꾸밀 수 있고, 팀 관련 뉴스 기사나 주요 장면 VOD만 별도로 모아 볼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풀HD 스마트폰 출시 트렌드에 맞춰 연내에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프로야구 전 경기를 지상파 DMB의 3배 이상 화질인 2Mbps 초고화질 실시간 영상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위의석 SK텔레콤 상품기획단장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T베이스볼을 한층 개선했다”며 “빠르고 안정적인 LTE망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우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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