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맥개발-문경시 '골프 대안학교' 설립

700억 투입 골프장등 조성 MOU

신현국(왼쪽) 문경시장과 임기주 한맥개발 대표가 골프대안학교 설립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맥개발㈜(대표 임기주)과 경상북도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최근 ‘골프 대안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이 설립키로 한 ‘골프대안학교’는 총 200만㎡ 면적에 7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예정이며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골프연습장, 강의동, 기숙사, 클럽하우스 등 부대 시설을 갖추게 된다. 한맥개발과 문경시는 골프 유망주들을 발굴, 과도한 교육비 부담 없이 체계적인 골프교육뿐 아니라 정상적인 학교 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골프대안학교’설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교 과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문경시는 토지 매입 및 기반시설 확충, 인허가 등을 담당키로 했으며 한맥개발㈜은 학교 설립과 운영을 맡는다. 한편 한맥개발㈜은 한맥테코산업(주)의 계열사로 2004년에 설립돼 골프장 개발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현재 경북 예천시와 함께 한맥CC & 노블리아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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