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DPA=연합】 오는 2000년까지 독일에서 인터넷을 통해 판매될 재화 및 용역 시장의 규모는 총 2백50억마르크(1백56억달러)에 이를것이라고 본 소재 소프트웨어회사인 가름하우젠사가 19일 추산했다.회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인터넷시장은 약 12억마르크로 집계됐다. 인터넷시장에는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신 및 온라인 서비스, 전자금융, 상업퍼실러티등이 포함돼있다.
가름하우젠은 인터넷시장의 성장예상 근거로 시간과 돈의 절감을 들었다.
인터넷을 통한 자료교환 비용은 재래식 퍼실러티가격의 10분의 1밖에 들지 않는다는 것.
금세기말까지 독일 가계의 약 10%가 인터넷을 이용하게 될것이라고 이 회사는 내다봤다.
2백50억마르크 시장은 독일에 본사를 둔 기업들만의 거래액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회사들의 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회사 보고서는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