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삼성카드(대표 이경우·李庚雨)는 복권식 멀티서비스카드인 삼성 럭투유카드가 발급(2월1일) 한달만에 10만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 럭투유카드는 국내 최초의 복권식 멀티서비스카드로 국세청 복권당첨제도와 관계없이 당첨금을 준다. 매월 자체 전산추첨을 통해 1등 3,000만원을 비롯해 4등까지 총 6,4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일시불·할부 이용회원수의 5%를 추가로 추첨, 1만원씩의 현금을 제공한다.회사관계자는 『발급초기 당첨확률이 매우 높을 뿐 아니라 외식·영화관람 등 각종 부가서비스가 많아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달 26일부터 실시된 국세청 복권당첨제도도 카드회원 급증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동본기자DBK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