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휴폐업은 상승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중소기업의 정상조업률이 크게 낮아졌다.
7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발표한 1월중 중소광공업 조업상황 조사결과에 의하면 2만3천7백8개 중소업체의 정상조업률은 83.2%로 전달인 작년 12월에 비해 1.8% 포인트,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1.6%포인트 하락했다.
이로써 중소기업의 정상조업률은 지난해 10월 85.6%를 나타낸 이후 연속 4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조업단축률은 15.1%로 전월보다 1.7%포인트, 작년 동월 보다는 1.5%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휴업률은 1.61%로 전월보다는 0.08%포인트, 작년 동월보다는 0.12%포인트 높아졌고 폐업률도 0.14%로 전월과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0.05%포인트, 0.06%포인트 높아졌다. 업종별로는 중화학제품과 가죽·가방, 목재, 나무제품을 제외한 거의 모든 업종의 정상조업률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