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 포트폴리오] 삼성증권 '삼성스트라이크 펀드'

시장대비 우수 성과 장수 펀드


삼성증권은 '삼성 스트라이크 펀드'를 추천했다. '삼성 스트라이크 펀드'는 지난 2000년에 출시된 '밀레니엄 드래곤 펀드'를 개명하고 리모델링해 설정된 펀드다. 설정액이 작아 시장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오랜 기간 시장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장수펀드다. 지난 8월말까지 설정액이 100억원대였지만 리모델링 이후 자금유입이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1,000억원대 규모의 중형펀드로 성장했다. 설정이후 지속적으로 이 펀드 운용을 담당해온 매니저가 현재까지도 운용을 계속하고 있다. 종목 발굴과 교체 매매에서 양호한 운용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종목별 순환매가 빠르게 나타나는 현 상황에서 추천할 만한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22일 기준으로 6개월 수익률 24.86%, 연초 이후 수익률 68.60%를 기록 중이다. 이 펀드가 주요 투자대상으로 삼는 기업군은 장기성장 산업에서 주도적 경쟁력을 보유한 성장산업 기업군, 차별화된 제품 또는 서비스 경쟁력으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는 산업내 성장기업군, 혁신을 통해 신성장산업으로 구조변화를 하는 기업혁신 기업군 등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 상품은 시장비중이나 업종비중 보다 기업내재가치 대비 저평가 정도에 따라 투자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상대적으로 미래 성장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에 장기 투자하면서 시장대비 높은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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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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