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300억달러" 보도최근 미 경제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 기업들의 올 1ㆍ4분기 부도금액은 사상 최고인 30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18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4ㆍ4분기의 180억 달러보다 120억 달러가 많은 것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0억 달러에 비해서도 80억 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올 들어 미국 기업의 부도금액이 급증한 것은 대기업인 K마트ㆍ글로벌 크로싱ㆍ맥레오드USAㆍ카이저 알루미늄 앤 케미컬ㆍ헌트맨 등이 파산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노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