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은 올 3ㆍ4분기에 738억원의 매출액과 19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9%, 영업이익은 78.8% 늘어난 수치다.
태광의 한 관계자는 “설비 대형화와 생산시스템 개선으로 생산수율이 향상되고 투입비용이 감소했으며 규모의 경제가 실현됐다”면서 영업이익 증가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태광 주가는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장 폭락으로 전일 대비 11.41% 하락한 1만3,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