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루머추적] 효성 전자화폐 진출설 아직 검토단계

산업자원부가 추진중인 전자화폐사업은 은행계좌에 현금을 넣어두고 IC카드로 상품대금을 지불하면 자동적으로 현금이동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IC카드 연구조합을 중심으로 시작단계이다.객장에서는 효성이 사업부형태 및 별도 자회사를 통해 전자화폐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최근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고 전자화폐 분야에서 효성이 노하우와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효성 관계자는 『전자화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업타당성과 시장성을 검토하는 단계에 불과하며 본격적인 작업추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효성은 소프트웨어 개발 자회사인 HDS와 전자화폐 시스템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협력업체들과 단말기 및 인증시스템, 전자지불시스템, 부품표준화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10월까지는 사업타당성 및 개발가능성, 소요자금규모, 일정계획등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만원대를 유지하다 8월중순 1만9,000원대로 떨어진 효성주가는 전자화폐사업 진출을 재료로 현재 2만2,0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서정명 기자VICSJM@SED.CO.KR

관련기사



서정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