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앤베리즈’가 사회적 기업 전환의 일환으로 인원 채용 확대에 나선다. ‘빈스앤베리즈’는 한화 갤러리아가 운영 중인 델리 카페. 현재 사회적 기업으로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자 올 10~11월 완료를 목표로 한화갤러리아 내 F&B 사업부를 법인으로 분할하는 작업을진행 중이다.
‘빈스앤베리즈’는 취약 계층 고용을 늘리고자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는 이날 서울시 교육청 취업지원센터를 시작으로 19일 경복고등학교, 23일 마포구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열린다. 한화갤러리아는 이를 통해 총 60~70명을 신규 채용, ‘빈스앤베리즈’에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 측 관계자는 “3월 취약 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빈스앤베리즈’의 사회적 기업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며 “독립법인 설립 전이긴 하나 지난 7월 한부모 여성가장 2명을 고용하는 등 이미 취약계층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달 중에도 취약계층 20명을 추가로 고용하기 위해 면접과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