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는 올해 1ㆍ4분기 전체 87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중 3자물류 사 업이 54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매출 목표보다 6% 초과 달성한 수치로 신규 고객사 확보와 기존 고객사의 물류대행영역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됐다.
CJ GLS가 1ㆍ4분기 새롭게 수주한 고객사는 로레알 코리아, 웰코스의 화장 품 회사를 비롯해 거성단조, KT 등 6개 업체로 연간 50억원의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
CJ GLS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라면 CJ GLS는 올해 3자물류 매출 목표 2,510억원을 안정적으로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부의 각종 세제 인하 등의 지원정책도 시행될 것으로 보여 3자물류의 성장은 더욱 탄 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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