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흥은행] 은행 서비스향상 직원가족도 참여

『남편 직장 좀 체크해주세요』각 은행이 벌이고 있는 서비스 향상 운동에 직원뿐 아니라 직원 가족들까지 동원된다. 조흥은행이 직원 가족을 모니터 요원으로 선발, 영업점 창구서비스 관리에 나서는 「가족모니터(FAMILY MONITOR)」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니터 요원으로 직원 가족을 지목한 것은 직원 가족들이 은행에 대해 갖는 관심도가 일반 고객보다 훨씬 높기 때문. 남편이나 아버지 직장에 관련된 일이니만큼 그만큼 꼼꼼하고 성의있게 평가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조흥은행은 이를 토대로 서비스 우수직원을 선발하거나, 서비스 부진점포에 대해선 부진 사례를 통보하는 등 모니터 결과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대상은 본부와 도시 소재 영업점에 근무하는 책임자급 이상 직원의 가족으로, 해마다 요원을 재선발할 예정. 현재 조흥은행은 제1기 모니터요원 선발을 위해 개별 직원을 상대로 지원신청서를 받고 있다. 【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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