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다시 돌아온 오페라 ‘리타’

뮤지컬 스태프·배우가 만든 색다른 오페라-21일 티켓 오픈

오페라 ‘리타’가 11월 10~15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리타는 기 센 여인 ‘리타’와 살지 않으려는 두 남자가 벌이는 해프닝을 그린 위트 넘치는 이야기로, 충무아트홀이 지난해 오페라 대중화를 위해 뮤지컬 스태프 및 배우와 손잡고 제작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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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큐라, 레미제라블, 지킬앤하이드 등에서 활약한 성악전공 실력파 배우 양준모가 연출을 맡고, 극단 사계 출신 이경수와 넥스트 투 노멀,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활약한 최재림, 정통 오페라에서만 활약한 소프라노 장유리 등 지난해 출연한 배우가 다시 한 번 뭉쳤으며, 머더발라드, 로빈훗, 왕세자 실종사건에서 활약한 조순창이 새로 합류한다.

외국어 가사에 한국어 자막을 제공하던 기존 오페라 형식에서 벗어나 한국어 가사와 대사로 관객이 더 재미있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1일 충무아트홀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예매처를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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