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진공, 특허기술사업화 750억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개발 및 특허기술 사업화`에 작년보다 150억원 늘어난 750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산설비 구축, 원부자재 구입, 시장개척 등을 위한 비용이 지원된다. 올해 지원대상기업은 400여 개에 달할 전망이며, 지원대상기술은 이노비즈 선정업체 보유기술, 특허 또는 실용실안권 보유기술, 특허출원기술 등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5억원(운전자금은 3억원)이며, 대출금리는 연 4.9%(변동금리)다. 또한 중진공은 기술의 사업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기술전문가를 통해 설계, 측정, 시제품 제작 등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개발 및 특허기술 사업화자금`을 원하는 기업은 중진공 각 지역본부에 문의하거나, 중진공 홈페이지(www.sbc.c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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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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