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기청 기술혁신개발사업 404개 선정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기술혁신개발사업 전략과제` 지원업체로 404개를 선정, 모두 29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소요 비용을 총 사업비의 75% 내에서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전략과제는 중기청이 지난 5월 1,000여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기술ㆍ사업성평가 등을 통해 지난 25일 선정한 것으로 기술수요조사 과제 187개, 특허기술 과제60개, 수출유망품목 과제 120개, 신기술아이디어우수평가 과제 37개 등이 선정됐다. 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전략과제 지원은 다양한 과제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기업 기술개발 성과를 한단계 높이고 연구개발(R&D)사업간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작년부터 실시된 `신기술아이디어 타당성평가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과제와의 연계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전략과제의 평균지원 금액도 일반 자유응모과제 보다 11% 증액된 7,200만원으로 확대됐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

관련기사



이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