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풍산이 4·4분기 방산 부분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동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이 그 영향을 상쇄할 것”이라고분석했다.

최문선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80억원으로 전년비 52.7% 증가하며 컨센서스인 440억원을 9.3% 상회할 전망이다”며 “4분기 동 가격 하락으로 신동부분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보다 본사에서 50억원, 자회사(PMX 등)에서 40억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산부분 영업이익은 390억원으로 기존 전망보다 10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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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구원은 이어 “4분기에 방산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3분기에 이연된 프로젝트들이 4분기에 매출로 이어져 매출액은 사상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한 3,220억원이 예상되며 영업이익도 390억원을 기록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방산부분은 2014년 전체 연결영업이익의 65%를 차지, 이익의 절반 이상이 방산에서 창출되고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예상했다.

동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평균 환율이 상승하며 원화환산 동 가격은 오히려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재고자산평가손익도 12월 평균 동 가격과 평균 원·달러 환율을 감안할 때 오히려 재고평가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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