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롯데하이마트, 현대백화점에 대한 최선호주 의견을 제시하면서 GS리테일과 이마트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준기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조정과 함께 개별 종목들의 주가 역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때에는 향후 실적 개선 흐름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가가 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이고 상승 흐름 역시 더욱 탄력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대형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7월부터 매출이 회복돼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성장세가 크지는 않기 때문에 개별 기업별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편의점 업체들은 지속적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주가가 변곡점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홈쇼핑업체들은 아직 TV채널의 매출 회복이 본격적으로 확인되지는 않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