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플레이어 전문업체인 레인콤(대표 양덕준)은 6일 올 상반기에 출시할 13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출시될 신제품은 휴대형 멀티미디어 제품 5종, 감성추구 제품 4종, 기본기능 강화 제품 4종 등이다.
휴대형 멀티미디어 제품으로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 개발 중인 `PMC-100`시리즈와 리눅스(Linux)를 기반으로 독자개발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PMP-100`시리즈가 소개됐다.
PMC-100, PMP-100 시리즈는 20기가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내장했으며 3.5인치의 TFT 칼라 LCD를 채용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또 TV와 연결해 영화감상도 가능하다.
한편 레인콤은 30만화소 디지털 카메라를 부착한 MP3플레이어(iFP-1000), 2.0인치 TFT-LCD를 장착해 본체에서 동영상 감상이 가능한 휴대용 CD플레이어(iMP-1100), TV로 연결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휴대용 CD플레이어(iMP-1000) 등도 함께 내놓았다.
양덕준 사장은 "이들 제품군은 올해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과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