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케이팝韓流 이어 이번엔 ‘코리안 아티스트’

사립미술관協 ‘온라인 미술관’ 참여작가 발표

한국사립미술관협회(회장 이명옥)가 한국미술의 국제화와 국내 작가의 세계무대 진출을 후원하는 온라인 미술관 사업인 ‘K-Artist Global Project’에 참여할 작가들을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협회는 전국 14개 미술관이 추천한 작가 중 김준(사진ㆍ영상, 가일미술관), 권기범(회화, 금호미술관), 안창홍(영상ㆍ사진ㆍ설치, 사비나미술관), 정광호(조각ㆍ설치, 신미술관), 박대조(사진, 대산미술관) 등 작가 22명을 선정했다. 심사에는 고충환, 김원방, 박영택 등 국내 미술평론가 7명과 일본의 난조 후미오 모리미술관장, 미국 평론가 조너선 굿먼, 프랑스의 평론가 필립 피게 등 외국 전문가 3명이 참여했다.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은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협회 홈페이지 상의 온라인 가상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사립미술관협회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로부터 앞으로 3년간 매년 4억원씩 모두 1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온라인 미술관’은 오는 10월 초순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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