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데이콤 “올해 7,400억 번다”/97 경영계획 발표

◎순익 200억… 시외·국제전화 총매출 72% 차지데이콤(사장 손익수)은 올해 시외전화, PC통신서비스 등을 위주로 총 7천4백5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보다 20% 성장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한 「97년 경영계획」을 마련, 6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서 데이콤은 올해 전체 매출액의 72%를 차지할 시외전화와 국제전화 매출액을 작년대비 각각 37.4%, 8.5% 증가한 2천4백억원, 2천9백50억원으로 잡고 전용회선과 데이콤네트서비스(DNS) 등 기업통신부문을 20% 증가한 1천1백억원, 천리안과 인터넷등 정보통신부문은 43.9% 늘어난 9백50억원으로 책정하는 등 전체매출 목표를 7천4백50억원으로 잡았다. 특히 이같은 양적성장과 함께 순이익도 지난해 1백50억원에서 올해는 2백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데이콤은 총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80% 증액키로 한다는 방침아래 시외 및 국제전화에 3백92억원, 기업통신 및 부가통신부문에 3백61억원, 시내외 및 국제기간전송로 구축에 2천7백87억원, 연구개발비에 8백31억원 등을 투자키로 했다.<이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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