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최근 대구 달서구 본리동 성당주공아파트의 재건축컨설팅용역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난 82~83년 4만8,539.5평의 대지에 13~18평형 2,720가구 규모로 준공됐던 저층 노후 단지며, 24~62평형 3,132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감정원은 이번 컨설팅 수주를 계기로 앞으로 지방 재건축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감정원은 현재 서울 강동구 고덕시영과 송파구 잠실주공2단지, 광명시 하안본1단지 등 21개 단지의 재건축 컨설팅을 맡고 있다. (02)2189-8008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