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년 연속 하락하면서 전세계 189개 국가 중 순위가 57위에서 117위로 추락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내 순위도 최상위권에서 중위권으로 내려앉았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한국의 2012년도 실질 GDP 성장률은 2.0%로 세계 189개국 가운데 117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의 실질 GDP 성장률은 2010년 6.3%로 세계 57위였지만, 2011년에는 3.6%로 102위로 밀려났습니다. 작년에는 결국 2.0%까지 떨어져 2년 사이 60계단이나 내려갔습니다. 반면 내전 종식의 여파에서 벗어난 리비아는 작년 한 해 동안 무려 104.5%의 성장률을 보이며 1위에 올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