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시·연세대 '송도캠퍼스' 토지공급계약

인천시와 연세대학교가 송도 국제도시내 새 캠퍼스 조성 사업과 관련, 토지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시는 연세대학교가 대학 내부사업 진행상의 이유로 계약체결을 서둘러 달라는 입장을 전달해와 인천경제자유구역 5ㆍ7공구 28만평을 평당 50만원에 공급하고 연세대는 2010년 3월에 학부학생과 외국인 학교 학생으로 최소 5,000명 이상의 규모로 문을 연다는 내용의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안상수 시장과 정창영 총장이 사인한 관련 서류를 재정경제부에 사업협의를 요청했다 연세대는 새 캠퍼스 조성사업과 연계, 스탠퍼드와 MIT 등 외국학교ㆍ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ITㆍBT 등 첨단과학 기술분야의 커리큘럼을 유치해 송도국제학술단지를 국내ㆍ외의 교육정보 중심지로 꾸밀 계획이다. 연세대는 이와 함께 가칭 국제선교센터를 설립해 외국에 나가 있는 1만2,000여 선교사 활동의 거점으로 삼기로 시와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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