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만에 10억매출 돌풍한국도자기(대표 김성수,)의 '모던스퀘어 퓨어화이트 홈세트'(사진)는 출시된 지 2달여 만에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올해 도자기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최근 화려한 장식이나 무늬를 최대한 절제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내놓아 꾸준히 인기를 끌고있는 한국도자기. 올 9월 내놓은'모던스퀘어 퓨어화이트 홈세트'는 장식의 절제를 넘어, 장식이 전혀 없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존 원형접시에서 탈피, 사각 모양의 디자인을 채택해 단순함과 현대적인 감각을 한층 강조했다. 특히 기존 홈세트에서 찾아볼 수 없던 수저 받침을 포함한 5인용 홈세트를 내놓음으로써 점차 핵가족화되고 있는 신세대 가족문화에 적합한 제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기능성은 기본. 본애쉬(BONE ASH)가 50% 이상 함유된 최고급 본차이나 제품으로 다른 자기보다 훨씬 단단하다. 또한 일반자기보다 얇고 가벼운 것은 물론, 보온성도 뛰어나 따뜻한 음식을 담기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 10월 디자인 경영대상 최우수상과 KS품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도자기는 공격적인 TV 및 신문광고를 통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확산시켰으며, 주 소비층인 여성들이 즐겨보는 주부잡지, 결혼잡지 등에도 지속적으로 광고를 게재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처럼 차별화된 디자인, 마케팅 덕에 '모던스퀘어 퓨어화이트 홈세트'는 현재까지 약 10억원의 매출을 올려 한국도자기의 단일품목 중 최고의 매출을 거둔 효자상품이 됐다. 현재 전국 유명 백화점 및 한국도자기 전문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커피 세트, 대접 세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도자기는 '모던스퀘어 퓨어화이트 홈세트'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 총 75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02)2250-3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