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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시장] 서울 매매가 낙폭 확대…전세가는 상승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 등으로 주택매매가 실종돼 서울 아파트 값의 하락폭이 확대됐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 가격은 서울이 0.04% 하락해 전주(-0.02%)보다 낙폭이 커졌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0.01%씩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관망세가 짙어져 강남 중대형 중심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강남(-0.11%) ▦성동(-0.07%) ▦구로(-0.07%) ▦양천(-0.07%) ▦강서(-0.06%) ▦동대문(-0.05%) ▦용산(-0.05%) ▦성북(-0.05%) ▦은평(-0.03%) 등의 순으로 내렸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들도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0.05% 하락했다. 강남(-0.26%), 강동(-0.05%), 서초(-0.03%)는 내린 반면 송파(0.18%)는 소폭 올랐다.


아파트 값은 신도시는 일산이 보합세를 나타냈을 뿐 분당, 중동, 평촌, 산본 등 지역이 일제히 0.01%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도 성남이 0.03% 하락했고 과천 등 대다수 지역이 0.0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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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서울 도심 주변 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수요가 몰리면서 오름세를 이어갔다. 강서(0.11%), 성북(0.10%), 강남(0.10%), 종로(0.09%), 송파(0.08%), 성동(0.08%), 영등포(0.07%), 중랑(0.06%) 등이 올랐다.

평촌과 분당, 중동 등 신도시도 0.01~0.02% 상승했다. 수도권 역시 광명이 0.05% 오른 것을 비롯해 부천ㆍ인천ㆍ안양ㆍ군포 등 지역 전셋값이 0.02~0.03% 상승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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