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MMS 서비스] LGT `샷메일`

LG텔레콤은 휴대폰으로 문자는 물론 사진이나 애니메이션, 음악, 동영상 등 대용량의 멀티미디어 파일을 동시에 송수신할 수 있는 `샷(Shot)메일`을 통해 MMS시장을 점차 확대시켜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선보인 `샷메일`은 이메일 등 문자위주를 뛰어넘어 컬러사진과 멜로디, 애니메이션 등을 첨부해 보낼 수 있다. 또한 휴대폰 번호를 이메일 계정처럼 사용할 수 있어 이메일을 모르더라도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간단히 내용을 보낼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 샷메일 이용료는 건당 50원이고 첨부파일 추가시 1패킷(512바이트)당 2.5원(사진첨부시 25원), 콘텐츠별 100~300원 수준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지만 수신자는 메시지 수신에 따른 비용 부담은 없다. 샷메일이 이용한 단말기는 카메라 기능이 있는 단말기에서 가능하고 이후 출시되는 대부분의 단말기는 샷메일 서비스 기능이 장착될 전망이다. 또한 LG텔레콤은 현재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카드보내기 서비스와 동일한 애니메이션 카드(음성ㆍ음악), 동영상 만화, 동영상 교통정보, 최신 가요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MP3 음악파일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다운로드 받아 개인 PC에서 이를 작곡 및 편곡해 개인이 파일을 올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보내줄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일 방침이다. 현재 LG텔레콤의 샷메일 송수신이 가능한 단말기는 외장형으로 LG-LP200, LG-LP9200 등을 비롯해 내장형으로는 LG-LP1900, SCH-X700, EX-7100 등이 있다. 샷메일의 메시지를 보낼때에는 멀티미디어 <이규진기자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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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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