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담배 '마운트 클래스' 인기
지난 20일 발매된 새 담배 '마운트 클래스'가 초기 시장에서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30일 한국담배인삼공사에 따르면 새 담배 '마운트 클래스'의 출시 후 지난 1주간 시장 점유율은 4.3%(733만6,000여갑)로 '오마샤리프' 담배의 단종 시점(8월말)의 1.7%(693만5,000여갑)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장 점유율도 같은 기간 디스의 46%(7,847만8,000여갑), 에쎄 9%(1,535만4,000여갑), 타임 8.8%(1,501만3,000여갑), 심플 7.9%(1,347만8,000여갑)에 이어 5번째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마운트 클래스'가 초기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는 것은 '오마샤리프' 의 대체품으로 출시됐지만 고급 재료를 사용, 품질을 향상시킨 데다 맛이 순하고 외양도 세련됐기 때문으로 공사측은 풀이하고 있다.
박희윤기자
입력시간 2000/11/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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