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국 차량 정지선 준수율 78% 불과

차량 10대 중 7~8대만이 정지선을 지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ㆍ도 중에서는 수원시 운전자들의 정지선 준수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는 전국 23개 시도 운전자들의 ‘정지선 지키기’를 조사한 결과 준수율이 78.4%로 지난해 11월의 86.3%에 비해 7.9%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시ㆍ도별 준수율은 수원이 60.25로 가장 낮았으며 이어 서울(63.6%), 구미(70.1%) 순이었다. 반면 울산은 92.8%로 전국에서 정지선을 가장 잘 지키고 있는 곳으로 나타났으며 마산(89.3%), 창원(88.6%) 순으로 조사됐다. 비사업차량의 준수율이 81.2%로 사업용 차량 69.9%보다 훨씬 높았으며 오토바이 준수율은 26.3%로 4대 중 1대만이 정지선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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